처음에 진짜 폰 용량 부족해서
블로그에 사진 다 때려 박을목적으로 썼는데
애청자들이 생기네요
실수로 블로그 링크 보냈는데 넘 잼써해주네
시험기간이라 그런거야
Q.생각할때 한국어로 하나요 영어로 하나요?
초6까지는 영어로 했는데 중학교 부터 한국인 같아 보이고 싶어서(친구 사귀고 싶었음) 한국어로 생각함
근데 요즘 보니까 외국인들이랑 대화할때는 영어로 생각하더라고요
Q. 영어로 생각할때도 욕하나요?
원래 동생이랑 영어로 치고박고 싸웠어서 ㅋㅋㅋㅋ
학교에서 말빨로 안뒤졌습니다 미국에서
외국인들이 영어 못하는줄 알고 괜히 시비걸면 당황함 ㅋ
아 근데 내가 필터 없이 말하는데에는 기준이 있음
선천적인거랑 종교는 절대로 까면 안됨
안됨
Q. 니에 대해서는 안궁금 합니다 좀 여행 기록해주세여
8:00버스인가 그래서 한 6시즘 일어남..
저번에 피렌체행 버스 놓쳐서 정시에 잘 일어남..
여기서도 동행으로 어떤 30살 누나랑 점심 먹었는데
유치원 선생이라 하셨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여행해서 만난다 생각함
난 돈 없어서 피자 먹었는데 자기는 스테이크 시킴.... 괜찮아..
아니 근데 계란 양파 버섯 있다길래 피자 시켰는데 저래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만들 수 있겠다
삶은 계란 저래 피자에 들가는거 첨봄 올리브 때려박고
그래도 맛나게 먹는데 나 버섯 좋아해서 버섯 있는거 남겨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버섯을 좀 좋아해서요 ㅎ”
하면서 버섯 다 들고감 ㅠㅜ
왜 다 버섯을 싫어할거라고 생각하죠?
나도 아 단백질이 부족하네요 하고 스테이크 다 먹어버림
그리고 계산 해야하는데 화장실 가길래
내가 직원에게 반 달라하고 계산했는데
화장실 갔다와서 반 내면된다하니까
당황하고
“아, 제가 더 내려했는데…ㅎ”
계산지 달라하니까 화장실가시던데...
아 넵 하고 유명한 로마 커피숍 가자길레
괜찮다하고 콜로세움 예약있다하고 옴...
로마 콜로세움
콜로세움
외벽? 이 더 높은데
일부만 남아있더라
지나가다가 한국인 부부 보이길래
사진찍어달라함 ㅎㅎ
역시 한국인들의 사진이란
눈치 빠른 이들은
오늘도 장시간 이동하는
날이라 츄링닝 입었구나! 라고 알거다
진짜 젤 편함 ㅎㅎ
콜로세움 안에 멋지더라
포켓몬 고 소원까지도 이룸 ㅠ 마임맨 잡음!
한마리 밖에 못잡음 아직 쏘리
교환은 상각해볼게
저렇게 밑에 통로에서 동물들이랑 사람들
경기 중에 갑툭튀 시켰다더라
필름 때기 전이라 끝에 흐릿함
빡쳐서 나중에 이탈리아 남부에서 필름 땜...
콜로세움 날씨 좋은날에 가서 매력이
창문 마다 다 뷰가 다르더라고
사진 지금 보니 넘 이쁘다
넘 멋있었어 급한대로 외국인에게 사진 찍어달라함
이정도면…ㅇㅈ
나가는길에 마인크래프트 감성 창문 있음
그러고 좀 걸어서
고대로마 연병장 지나가면
진실의 입 있음
Mouth of Truth
혼자오는 사람 많아서 그런지 직원이 기다리면서 사진찍어주심 다
나의
오드리 헵번을 찾는중~
Palatino Hills
팔라타인 언덕? 이랑 로마노 포럼이 같이 콜로세움티켓이랑
포함이라서 입장
그 언덕은
로마가 다 늡지라서 살기가 안좋았대
그래서 왕들은 이 높은곳에서 다 살았대
내생각에는 여기는 퀴디치 경기장임
여기는 보라돌이랑 뚜비 동거하는 곳
여기는 나나랑 뽀
Romano Forum
로만 포럼은
포럼이 옛날에 사람들 모여서 토론하던 곳이래
그래서 요즘도 인터넷에 포럼 같은거 많은데 여기서 나온거임 ㅇㅇ
옛날에도 사람들 모이면 여자이야기 하고 동네에 누가 이쁜지 이야기 했을듯
돌에 도마뱀봄
다들 근데 그냥 돌이 아니라 유적이더라.. 유적..
조국의 제단
조국의 계단에서 저녁 먹기로 한분 있어서 기다렸당
천사의 성
만난분께서 젤 좋아하는 영화가
먹고 사랑하라 기도하라뭐였나
그게 여기 천사의 성에서 시작한다길래 가자함
입장료 12유로임;
길가면서 자기가 막 한국인이랑 다니니까 넘 좋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혼자 다녔냐고 여쭤보니
외국인들이랑 댕겼대
그래서 내가
오 영어 진짜 잘하시나봐여~ 하니까
ㅋ 제가 좀 해서 캐나다 언니들이랑 놀고 그랬어요 어제도
이러셔서
오 영어 고수인가 하고 아무말 안함....
근데 매표소 가서 12유로 표사는데
본인이 20유로 내밀더니 직원이 영어로
오늘 잔돈 다떨어져서 거스름돈 못 바꿔준다라고 영어로 답변하셨는데
얼굴 빨개지면서 ..no..? Yes…? 이러면서 혼자 어리바리하셔서
내가 영어로 직원한테 말해주니까
얼굴 빨개지시고 영어 이야기는 안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든 뭐든 끝날때까지 항상 겸손~
성은 원래 이탈리아 왕의 무덤이였는디
위치가 넘 좋아서 군사 기지로 사용됐고 지금은 내부가
군사기지
위에 경치는 좋더라, 갈매기도 보고
무슨 다리였는데 옆에 성자들 있고
비둘기 컷
어때요 박보검 좀 닮았나요....
저녁을 433이라는 식당에서 먹음
이름만 듣고 축구 식당이다 생각하고 가보니까
유베 밀란 하더라
유밴투스 진짜 어카냐…
3대 젤라또도 먹음 개맛있은
이때까지는 이집트 갈수 있을거 같아서
이거 찍어서 잘라서
수아누나한테 jpg 파일로 변환해달라하고..
쨌든 못감 이집트.. 소매치기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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