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경남FC vs 안산 그리너스 K리그2 13라운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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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경남FC vs 안산 그리너스 K리그2 13라운드 2024

 

사실상 이 경기 지면 경남 팬 접을뻔한 경기였다

 

외국인 용병도 없는 리그 꼴지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라 꼭 승점 3점 따내고 분위기를 반전 시켜야하는 시기였다

 

리그 개막전 원정에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원기종 선수의 2골로 첫 승리를 따낸바가 있으며

이로서 두경기 전부 승점 3점을 따낸 경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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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을때 4백으로 돌아가고

이강희 선수가 3선으로 출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센터백 자리에 뛰면서 3-4-3 포메이션을 유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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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경남FC 제주 유나이티드 박원재 영입

 

이준재 선수 대신 우측 풀백으로 박원재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며

도동현 선수와 우측을 책임 졌다

 

또한 교체로 김형원 선수가 오랜만에 출전 시간을 가졌으며

조향기 선수는 2경기 연속 출전 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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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들 동안 중앙 미드필더 3선을 책임 졌던 이강희 선수가 이번경기는 3백에서 스위퍼 포지션으로 출전했다
제공권이 되기 때문에 공중볼을 다 따내는등 발밑 경합도 뚫리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도동현 선수가 선발로 나온 경기는 처음 본 것 같았다, 주전들 로테이션 돌릴겸 드디어 풀타임을 뛸 컨디션이 되나보다
우측면에서 왼발로 찔러주는 패스들이 엄청 예리하고 창의적이였으며
2번째 골인 박민서 선수의 어시스트는 완벽한 아웃사이드 패스였다
용병 윙어들이 똥싸고 있는 와중에 자주 기용됐으면 하는 예측 불허한 측면 자원이다

 

설현진 선수는 자주 경기를 안뛰어서 그런지 빠른 판단력이 아쉬웠고 골결과 빠른 연계가 부족해보인다

-> 실전 경기 감각 부족족
그래도 이런 기회를 잡아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부상 복귀한 이민혁 선수도

복귀 후 첫 선발이였는데 머리도 삭발하고 컨디션도 좋아보였으며

아마 이민혁 중원, 이강희 센터백 체제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 전술은 미드필더가 2명 밖에 없기에 송홍민-이민혁 정현철 로테이션으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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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에는 한때 흑인 혼혈 선수로 관심을 받았던

과거 국가대표 콜업도 된 강수일 선수가 있다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안산 그리너스인데

신기한게 10번  김영남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깊은 롤에서 경기를 뛰었다

사실상 경기력은 최악이였고

눈에 뛰는 선수가 없었다

 

대부분 다른 경기들은 눈에 띄는 선수는 한두명 있어서 스카우트 했는데

이번은 그냥 다 못하고 팀 분위기가 최악이더라

초반 이르게 실점을 한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전술적 특의점은 

역습을 통한 득점을 노린건지

경남 3선 미드필더들이 마음대로 빌드업을 하도록 2선으로 들어오기 전 까지는 압박을 하지 않고 공격수들 3명 전부다

경남 수비선에 붙혀두었다

 

그래서 정현철, 이민혁 선수는 압박없이 볼터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사실 안산 그리너스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안전한 2-0 승리를 거둔 경남FC이다

 

 

이번 경기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우주성-박민서 선수를 빼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박민서 선수는 엉덩이, 뒷 허벅지를 잡으며 교체 싸인을 보내는 모습이 보였으며

 

리그는 장기전이고 다음경기도 4일뒤에 바로 치르기에 체력 암배도 필요한 경남이다

 

다음 청주FC경기도 승리로 잡고 전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