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경남FC vs 충남 아산FC K리그2 2024 3라운드

2024년 3월 16일 16:30분에 

창원축구 센터에서

경남FC와 충남 아산FC와의 경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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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살펴볼만한 스탯은 원기종 선수의 2경기 3골 미친 폼이다

1라운드에서 2골을 집어넣고 2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PK를 하나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에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더 큰 그림을 보면

경남FC의 유일한 득점자이며 경남의 득점 의존성을 보여준다

 

지난 경기에 이어 박동혁 감독은 첫 경기에서 보여준 3백 체제를 포기한 4백 선발라인업을 다시 선보였다

4-2-2-2 와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오며

정현철 중원

윤주태, 유키아의 투톱 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보여줬다

(오늘 유키아 내생각엔 잘함, 근데 교체당함..)

https://tonnykang.tistory.com/100

[오피셜] 경남FC 일본인 유키야 영입

드디어 폼 안좋은 엘리오를 벤치에 앉히나 생각했지만 전반 45분에 바로 교체해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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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2분에 이번의 새로운 영입인 아라불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고

지난 시즌의 주역들 이강희, 이민혁 선수도 모습을 보였다

 

박원재 선수의 좌측 풀백 대신

이준재-우주성의 공존 체제로 이준재 선수를 좌측 풀백 자리에 두었는데

후반에 좌우 풀백들 위치를 바꿨는데 그 때 경남의 측면 풀백들이 더 위험적이였던 것 같다

우주성 선수는 롱 패스를 많이 도전하는 스타일이고  오른발로 감아서 주는 경우가 많아

좌측에서 뿌려주는 오른발 패스를 살려 왼쪽에 두는게 낫고

 

이준재 선수는 드리블과 크로스가 강점인 빠른 선수이기에 좌측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오른쪽에 무조건 써야한다

 

우주성 선수가 폼이 좀 떨어진게 눈에 보이는데

첫 골도 우주성과 정현철의 소통 부재로 의한 한 선수를 두명이 붙어 실점을 하게 되었다

6번 송홍민- 주장다운 모습과 든든함을 보여줬다, 경기를 지고있을때 고개를 들고 열정을 보임, 중간중간 번뜩이는 중거리 슛과 패스도 일품

 

1번 고동민- 안정적인 발밑을 보여줘 최고의 현대형 골키퍼임을 또 보여줌

 

24번 정현철- 생각보다 키가 많이 크고, 다리가 길다

첫터치가 매우 좋았고 템포를 살리는 원터치 패스가 정확하고 적절했다, 데뷔전 치고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은 부족했음

 

15번 우주성- 쓰로인이 매우 위협적임

 

45번 아라불리- 베르바토프를 연상시키는 체형과 외모를 닮은 터치를 보여주며, 연계도 좋았다

 

17번 엘리오- 우측 윙에 뛰었는데, 내가 경남 벤치쪽 앉았었는데 감독이 왜 엘리(오)가 침투안하고 계속 내려오는지 답답했음, 그리고 경기력도 똥이였고 무셀라에게 기회를 좀 줬으면 좋겠다

 

 

충남 아산은

 

수비시 5백으로 방어할 수 있는 3-2-2-3 전술을 들고 나왔다

27번 정세준 선수는 전반 23분에 주닝뇨 선수와 교체되었다

주닝뇨 선수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엄청난 속력과 드리블을 보여줬다

 

어찌 보면 미드필드 수 싸움에서 밀릴 수 있는 2명의 미드필더이지만

양보다 질을 보여준

10번 김종석, 77번 정마호 선수의 든든함을 보여줬던 미드진이다

 

신송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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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FC No. 18
신송훈 申松勳 | Shin Song-hoon
출생	2002년 11월 7일 (21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0cm, 80kg
포지션	골키퍼
학력	장덕초등학교 (졸업) 광덕중학교 (졸업) 금호고등학교 (졸업)
등번호	금호고등학교 축구부 - 18번 대한민국 U-17 대표팀 - 1번 광주 FC - 31번 김천 상무 FC - 42번(2022 시즌), 18번(2023 시즌) 충남 아산 FC - 18번
소속 구단	광주 FC (2021~2023) → 김천 상무 FC (2022~2023 / 군 복무) 충남 아산 FC (2024~ )
국가대표	2경기 무실점 (대한민국 U-23 / 2023~ )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 출신의 신승훈이다, 지난시즌까지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광주에서 이번시즌 이적해왔다, 역시 K리그, 국가대표 출신 답게 엄청난 안정감을 보여줬다

 

키는 180밖에 안되는 단신이지만

미친 판단력으로 공중볼들을 처리했다

크로스, 세트피스 등등 모두 안전한 펀칭과 볼처리로 실점을 막았으며

안전한 발 밑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홈 마지막 경기 김천 상무 전에서도 경기에 출전하여 무승부를 이끈바가 있다

작은키에 실력은 상당하다

 

99번 좌측 풀백 강준혁

충남 아산 FC No. 99  VC
강준혁 Kang Joon-Hyuck
생년월일	1999년 10월 20일 (24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7cm, 70kg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주발	오른발
유소년	오산고등학교 (2015~2017) 연세대학교 축구부 (2018~2021)
소속팀	고양 KH 축구단 (2022) 충남 아산 FC (2023~)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U-20 / 2017~2018)

 

엄청 빠른 속력을 보여주며, 좌측 flank를 경기 내내 왔다갔다 하며

우주성 선수 한명 정도는 쉽게 제칠 수있는 능력을 보여줘

중요한 경기를 했다

 

경남의 패배 요인

 

이해하기 어려운 코너킥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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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유독 상대팀의 코너킥이 자주 나왔다

기억속에 우~ 라고 외치던 홈팬들의 소리가 들린다

 

공격적으로는 딱히 할 말이 없지만은

코너킥을 수비할 때에는 할말이 좀 많다

이번경기 실점할 뻔한 3번째 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고

결승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2차 저지를 못하고 나왔다

 

가장 큰 문제는 박스 바깥 수비와 역습 인원이 전혀없는 것이 문제다

왜 없는걸까? 난 모르겠다

키큰 선수들 박스 안에 둬서 코너킥을 따이진 않는다..

근대 왜 키 작은 선수들까지 박스 안에 두는거지?

실제로 경기를 보면 박스안에 선수들이 없다

헤딩으로는 따인적은 없지만 걷어내면 누가 받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골도 그렇게 걷어내자마자 아무도 받을 선수 없어서 슛 때려서 바로 먹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볼 걍 냅두는게 말이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코너도 그 전 코너 제대로 처리 못해서 또 코너돼서 이래됨

골 먹히기 싫은건 아닌데 아산이 5백으로 나올만큼 경남이 이겨야하는 경기를 1-1상황인데

왜 역습도 한명도 안두고.. 그러는거지..?
역습으로 유키야등등 빠르고 체격 안되는 공격수들을을 앞에 냅두고 상대 2선까지 커버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강희 선수의 센터백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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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경기 후반전 62분에 왼쪽센터백으로 이강희 선수가 투입되었다

https://tonnykang.tistory.com/72

[경남FC] 다재다능한 한국산 굴리트 올림픽 국가대표 발탁 (U-23 아시안컵 대비 튀르키예 전지 훈

 

이강희는 지난시즌 주전센터백을 맡았던 이번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이다

키도 매우크고 수비적으로 안전적이다, 이번경기 에서도 나오고나서 수비가 전체적으로 안정화되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강희 선수를 중앙미드필더로 기용했는데..

영 그랬다

다음경기의 센터백 기용을 희망한다

 

우주성.. 이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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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 선발하면 이준재를 오른쪽써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