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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경남FC vs 수원삼성 K리그리뷰, 경남FC vs 수원삼성 K리그2 31라운드 2024

Tonny Kang 2024. 9. 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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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경남FC 경기수에 맞게 적었지만

어느덧 벌써 30경기 넘게 치른 K리그2이다

 

승격 이하는 무조건 실패로 여기는 수원은 최근 1승 1무 3패의 매우 아쉬운 성적으로

플레이오프권에서도 밀린 폼이다

 

전적들만 봐도

부천이랑 부산 은 최근 전적에 빨간색이 없는데

승격을 하려면 수원은 리그 맨 바닥인 경남FC 상대로 꼭 승리를 가져가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수상하게도 수원 삼성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경남FC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가져가다 뮬리치의 극장골로 승점 3점을 못 받았고

(이때 이겼으면 본인은 리그 흐름 좀 달랐을것이라 생각함)

이준재 선수 사과 사건도 있었다 (보고싶다 이준재)

 

그러고 폼이 최하위를 기어다니던 6월 15일 경남 홈에서도

박원재의 미친 측면 수비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만들어 낸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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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수원 삼성 인스타그램 보면 뮬리치 매번 까이던데

팀내 득점 1위를 그래도 달리고 있다

 

마치 경남의 아라불리 같은 상황인데

지난 부산 경기떄 아라불리 선수가 건성건성 뛴다더니 열정 없니 말이 많던데

본인은 아라불리를 적극 지지한다

팀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박동진 선수보다는 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연계되고, 골결되고, 타점 높고 사실 속도 뺴고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축구 IQ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뮬리치 처럼 유연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지난 경기는 80분 지나서 늦게 투입이 되어서 격동적인 10명의 경남FC의 낙동강 더비 템포에

쉽사리 적응 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한용수 선수의 레드카드로 10명인데 전방 압박을 지시하지 않았을 것이다

(포스테글루는 그렇게 하긴 함 ㅋ)

 

https://www.focusnews1.com/news/photo/202405/46381_36300_4516.jpg

 

사실 글레이손 떠나고 아라불리 마저 없었으면 

성남FC보다 더 낮은 순위일텐데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라불리 이름에 Respect이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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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기 부터 폼이 좋던 김현 선수가 골 뿐만 아니라 연계에서도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서울 E랜드에서 온 피터 선수도 여름에 합류 했음에도 리그 공동 팀내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기에 견제해야할 주요 인물이다

 

K리그 1 출신 팀 답게 점유율이 리그 1위로 굉장히 압도적인 축구를 하는 수원인데

(안산 그리너스 무엇..?)

경기다 유효 슈팅 수도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득점력은 리그 8위, 골결이 매우 아쉬운 팀이다

대신 견고한 수비력이 플레이오프에 대한 꿈을 살려두고 있으며

경기당 1골 실점밖에 안하고 있다

 

수원삼성 포메이션


 

경남FC 상대로 득점한 바가 있는 파울리뇨 선수도 보이고

이름값하는 이기제-이시영 풀백들이 주 전력으로 보인다

 

김주찬 선수는 작년 K리그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수원삼성의 희망으로 불렸지만

이번 K리그 2에서 매우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수원에 카페에서 일하는 내 친구가 있는데 자기 가게에 김주찬이 빵을 사러 온 뒤부터 폼이 나락 갔다고 주장한다

 

중원 3선에 라인업도  용병들로 채워진 강력한 허리 라인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3일 전에 풀전력으로 나온 수원 삼성이라 로테이션을 이번 경기떄 돌리려 했던 것 같은데

지난경기 부산에게 0-1로 패배하면서 이번경기에 또 전력을 다할 수도 있다

피로한 스쿼드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돌린 경남FC는 공략해야할 필요가 있다

 

경남FC


https://tonnykang.tistory.com/317

 

프리뷰, 경남FC vs 부천FC K리그2 28라운드 2024

왜 하필 시즌권을 구매하고 응원하기 시작한 첫 시즌부터경남FC는 바닥을 치기 시작하는가 아직도 올해 초, 박동혁 감독 부임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했던 2월달이 생각난다올해는 승격

tonnykang.tistory.com

너무나 놀랍게도 내가 박동혁 감독 경질 후 썼던 글처럼

다음시즌 경남과 함께하고 싶어하지 않은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이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 이찬욱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선제골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김형원, 김태윤, 국진우 (데뷔) 등등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폰세카 선수는 나이도 굉장히 어리기에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영입한 것이 분명하며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웨일스 선수는 아마 다음시즌 떠나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라불리도 마지막 원정경기인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유니폼을 관중석에게 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적을 암시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김민준 선수가 폼이 좋아서 이번에도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경기에 꾸준히 출장중인

이강희-김진래-송홍민-설현진-도동현 선수들은 다음시즌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측 풀백 포지션에 우주성 선수가 뛰고 있는데

나이도 있어서 이번 경기는 이준재 선수가 나올지는 의문이다

 

팀이 결과를 못내고 힘들어 하지만 , 힘든 상황 속에도 팀을 응원하러 가는것이 팬의 도리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창원축구센터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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