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경남FC vs 부천FC K리그2 28R 2024 시즌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FC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이다

 

수석 코치님의 지휘 아래로 경기를 출전하는 경남이라 라인업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안가는 경기였다

잔여 시즌 동안 팀에 마음이 있는 선수들을 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인데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라인업인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4-2-4 포메이션으로 나온 경남이다

박재환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모습을 보였으며

아라불리, 이민혁, 이강희, 김진래, 고동민 뺴고는 다 오랜만에 명단에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다

https://tonnykang.tistory.com/82

[오피셜] 경남FC, 서울E랜드 이시헌 영입

 

특히 작년 겨울에 영입된 이시헌 선수가 이적 후 거의 반년 이상 후에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유준하 선수도 거의 이번시즌 첫 선발인 것 같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잘하진 못했다...

#19 - 유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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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경남FC 윙어들 중에 엘리오, 무셀라 급으로 역대급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터치, 드리블, 슈팅 하나도 안됐고 수비에서 클리어런스 마져 헛발, 빗맞으면서 팀에 득이 되는 플레이는 하나도 없었다 보면된다, 다음시즌 팀에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런 기회를 못잡음으로, 조상준, 설현진 등의 선수들 보다 더 아래로 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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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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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K리그1 선수의 클라스가 있긴하다, 패스의 질이 팀에서 가장 좋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비롯한 최근 경기를 보면 본인이 팀보다 더 크다는 생각을 가진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적 초반에 발길질 하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열정으로 팬들에게 비춰졌지만

팀원들, 특히 아라불리 선수가 실수하거나 호흡이 안맞으면

분을 이기지 못하고 표출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이런 행동은 프로팀은 당연하고 학교 체육시간에서도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은 절대로 아니다

본인도 실수 할 때도 있고 스포츠에서 모든게잘 맞을 수는 없는 건데 

"괜찮아, 좋은 시도였어, 한번더 만들어보자" 라는 말을 하기는 힘든걸까

 

#77 - 박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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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박동혁의 아들" 의 별명을 얻으면서

안산에서부터 함께 해온 선수이다

득점력이 부족했고 1:1 찬스도 놓치는 모습을 보인 이번 시즌 팬들의 질타 속에서도

나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선수이다

측면에서 빠르고, 수비 한명정도는 제칠수 있고, 제공권도 되는 자원이다

너무나 폼이 안좋던 유준하 선수 대신 전반전에 이른 교체로 들어왔는데

측면에서 수비수의 슬라이드 태클을 이겨내고 안넘어지고 끝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확실히 용병선수들 말고는 박민서 만한 선수는 없다 느꼈고

다음시즌까지 자신감을 올려 소중한 경남의 측면 자원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22- 이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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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비적인 능력이 공격적인 능력보다 빛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센터백으로 뛸때 가장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발밑도 나쁘지 않지만

수비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3선이나 수비형 미드필더에 뛰기에는 투박하고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부족한 느낌을 받으며

아직 어리기에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부족한 느낌을 준다

경기 전체를 조율 해줄 수 있는 송홍민 같은 선수 옆에 짝을 두면 좋은 역량을 발할 수 있는데

공격적인 성향인 이민혁과 짝 지어서는 본인이 경기 템포를 조율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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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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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MF

DF

GK

5-2-3 포메이션으로 나온 부천

 

전방에 루페타 선수가 빠르고 힘 좋고 유연해서 계속해서 경남에 위협을 줬으며

 

13번 풀백 박형진 선수가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다

팀 전체적으로 다 못하는 선수 없이 잘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충분히 격변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