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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남 FC

스카우트, 경남FC vs 수원삼성 K리그2 32라운드 2024

Tonny Kang 2024. 10.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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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nnykang.tistory.com/340

 

프리뷰, 경남FC vs 수원삼성 K리그리뷰, 경남FC vs 수원삼성 K리그2 31라운드 2024

제목은 경남FC 경기수에 맞게 적었지만어느덧 벌써 30경기 넘게 치른 K리그2이다 승격 이하는 무조건 실패로 여기는 수원은 최근 1승 1무 3패의 매우 아쉬운 성적으로플레이오프권에서도 밀린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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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드디어 감독 교체 후 열정맨들로 팀을 갈아 엎어 잔류 의사가 있는 선수들로만 구성된듯한 선발 라인업이다

 

5백으로 출전한 경남FC이며

 

폼 좋은 김민준 선수가 골문을 지켰고 고동민 선수는 벤치로 밀려난 모습이다

지난경기 폼이 좋았던 유스 이찬욱 선수가 복귀하며

김형진-이찬욱-한용수 수비라인업을 구상했다

 

이찬욱 선수는 김천상무 서류 1차 합격을 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시즌 막판 폼 유지해서 다음시즌 승격 목표를 하는 팀의 주축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수원전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열정만큼은 의심 못하는 송홍민 선수와

메탄고 유스인 이강희 선수가 허리를 구상했고

 

정충근-박동진-도동현 공격라인이다

지난경기에는 명단에서 보지 못했던 박동진 선수가 복귀했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 5백 특성상 풀백들이 오버래핑 안하면 공격 인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한용수 선수를 비롯해 센터백들이 풀백보다 더 넓게 오버래핑하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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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Sheffield United의 Chris Wilder감독이 2부 championship에서 돌풍을 일으키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을떄

오버래핑센터백을 대거 활용하며 한때 EPL 유럽 순위까지 든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강등 당했고

https://tmssl.akamaized.net//images/foto/galerie/george-baldock-sheffield-united-1728535088-150897.jpg?lm=1728535096

당시 뛰던 풀백 George Baldock선수가 그리스에서 얼마전 

사망한 소식까지 들려오며 좋지않은 상황이다

R.I.P.

 

이번 경기는 강팀 상대를 의식해서 인지

홈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압박을 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인은 이게 매우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Brighton같은 팀들의 센터백들은

압박이 없으면 볼 위에 발을 올려두고 상대방 압박을 유도하도록 지시 받는다

https://www.sussexexpress.co.uk/webimg/T0FLMTM4NDc0MTE2.jpg?crop=3:2,smart&trim=&width=640&quality=65&enable=upscale

이를 통해 수원삼성 수비진들은

공을 가진 센터백들은 운반하기 위해 라인을 올리며 공을 몰고 앞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패스 옵션과 공격 인원을 늘리기 위해

풀백들도 오버래핑 할 시간을 준다

 

그렇게 해서 골을 넣으면 수원으로서 좋은 것이지만

수비할 목적으로 나온 팀을 아무리 리그 뒤에서 2위팀이라도 어렵다

 

그리고 도동현, 박민서, 설현진 등등 발빠른 공격수를 가진 경남FC에게는

볼은 빼았기만 하면 바로 역습이다

그렇게 도동현 선수가 역습으로 (상대 수비수가 미끌어지긴 했다 ㅋ)

침착한 칩슛을 성공시키며 선제 골을 넣었고

경기를 더 편안하게 전개할 수 있었다..

너무 편안해져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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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김민준


어느덧 고동민 선수의 부상 대체자로만 생각되었던 김민준 선수가

주전을 먹어버렸다

https://tonnykang.tistory.com/102

 

[오피셜] 경남FC GK 김민준 천안 시티 FC에서 임대 복귀

김민준 金旻雋 | Kim Min-Jun 출생 2000년 1월 9일 (24세)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신체 187cm, 83kg 포지션 골키퍼 유소년 보인고등학교 (2016~2018) 소속팀 쇼난 벨마레 (2019~2020) →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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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할 때 마다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기회는 주어질 떄 잡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는 듯 하다

 

최근 현대 골키퍼에게 요구되어지는 덕목인

발밑이 매우 좋다, 고동민 선수도 발밑이 좋기로 평가 받았지만

지난 수원삼성전을 비롯해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연달아 하며

침착함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는 

김민준 선수는 너가 어디있던 보이기만 하면 볼은 정확하게 전개하는 엄청난 볼배급 정확도를 보였다

다음시즌 경남FC가 승격을 목표로 한다면,

고동민 선수는 군복무, 폼 복귀를 위해 군대를 빠르게 다녀오고

그동안 김민준 선수를 주전으로 활용해 팀을 구성했으면 좋겠다

 

#50 박동진


K리그 1 선수는 다르긴하다

수원삼성 상대로 서울FC의 피가 끓는 모습을 보여줬다

https://tonnykang.tistory.com/304

 

[오피셜] 서울FC의 박동진 경남FC로 시즌잔여기간 임대이적

광주FC, 부산아이파크, FC서울에서 활약하며 206경기 2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박동진 선수를 임대 영입하였습니다! 수비와 공격 포지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박동진 선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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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경기들에 나는 상당한 비난을 했던 선수다

베테랑 포지션의 나이와 경험을 보유한 선수임에도 철없고 팀의 사기를 내리는 플레이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감독 경질후 경기들을 보면 감동했다

축구에는 악동들이 많다

발로텔리, 루니를 보면

정신 차리지 못한 발로텔리는 지금 뭐하고 사는지 모르지만

루니는 반박불가 전설 취급받고 넘사벽 커리어를 쌓아왔다

 

개성이 강한 선수들은 이를 굽히기 쉽지 않다

모두 그럴 수 있었다면 발로텔리도 이탈리아 레전드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경기들을 보고 박동진 선수가 발로텔리과라고 생각했지만

이번경기를 비롯해 철들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멋있고 내자신이 부끄러워진다

 

패스의 질도 공격흐름을 안 끊고 쫙쫙 뻗어가는 전개 확실하고

슈팅 찬스때도 한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어떻게든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수의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잔여 경기도 열심히 해 경남FC 완전 이적을 했으면 하는 바이다

 

#11 설현진

최전방 공격수는 아무래도 아니다

골결정력이 매우 부족하고 측면에서 빛을 바라는 인사이드 포워드이다

 

 

수원 삼성


 

엄청 공격적인 4-2-4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변성환 감독의 수원삼성이며

신기하게 처음 선발 때는 강현묵 선수가 측면 

천안에서 경남 상대로 득점을 했던 파울리뉴 선수가 중원으로 출전했다

 

#25 최성근

https://i.namu.wiki/i/Ll4wa7VfX0eDhKvyRY_B6ibALeE_sKZoBPN8m0ViBrTooWbp-nnbcscjGUNbnn4oQKDzSnhl9z1lLDknOm_vqCxrSJ63M5wOgZ32a_BHMSUNk3apB560e51bgs7BfzSoikeVKdipCbe1JJXMgbqJvQ.webp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25
최성근
崔誠根 | Choi Sunggeun
출생
국적
신체
183cm, 73kg
포지션
학력
소속 구단
반포레 고후 (2012~2013)
사간 도스 (2014~2016)
 FC 기후 (2016 / 임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7~ )
국가대표
13경기 (대한민국 U-23 / 2009~2014)
병역

 

수원 삼성 주원에서 가장 침착하고 터치가 깔끔했던 선수이다

일본에서 데뷔해 2017년부터 수원삼성에서 쭉 뛰어온 선수며

1991년생으로 베테랑의 몫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47 박승수

https://i.namu.wiki/i/DEP97csb4aAMrjSx4t3wNFLjSLBOVurslwa0fCYTj4r1CCr6A8qe3vBfVgfcsIaf3xhve-x_UbUbrj8Jeid6kZBXJc-LIv3XKZPWFTvUzfgDPszst_xWnFp3S8_I9NEIfH3RAI7wjqUWCv5b9LA5aw.webp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47
박승수
Park Seungsoo
출생
국적
신체
 183cm / 체중 62kg
포지션
주발
오른발
소속
유소년
선수
국가대표
5경기 0골(대한민국 U-17 / 2022~ )
종교

 

확실히 유스가 탄탄하면 팀은 망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측면에 김주찬 같은 선수가 작년에 터졌다면 이번에는 2007년생

박승수 선수가 좌측 윙어로 출전해 골까지 득점했다

 

윙어치고 183cm의 큰 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빠릿빠릿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이냐키 윌리엄스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수원의 기대주들 중 한명이다

 

 

이제는 홈경기 2 경기

어웨이 경기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경남F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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