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율하 식육점에서 소문난 '대사리 고기상회'를 찾아갔죠. 이곳은 장유 지역에서 가성비 좋은 고기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메뉴
저희 셋은 삼겹살, 목살, 대패 무한리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학생인 제가 보기에도 가격이 무척 합리적이어서 기분 좋게 주문했죠. 테이블에 앉자마자 신선해 보이는 고기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4~7세 아이들은 메뉴 상관없이 무한리필 9,900원 가격이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 매우 편해보여요!
매장
음식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고기 질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소고기 전문점에서 먹는 것 같은 고급스러운 맛이 났어요. 저희 가족은 고기를 계속 구워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고기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셀프바에 가보니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거든요. 신선한 야채들은 물론이고, 김치찜과 된장찌개 같은 따뜻한 찌개류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닭강정까지 있어서 입맛에 변화를 줄 수 있었죠.
아버지는 공기밥을, 어머니는 라면을 추가로 주문하셨는데 이것들도 무한리필이더라고요. 고기와 함께 먹는 라면의 맛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부모님도 오랜만에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즐거워하셨어요.
삼겹살부터 구워 먹었는데, 놀랍게도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오히려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했죠. 부모님도 고기 질이 좋다며 연신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목살은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대패 삼겹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얇게 썰린 고기가 불 위에서 빠르게 익으면서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냈죠. 부모님은 이런 스타일의 고기를 처음 드셔보셨다며 무척 흥미로워하셨어요.
식사를 마무리하며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니, 가성비 최고의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도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친절해서 전반적인 식사 경험이 무척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이 특별한 저녁 식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장유에 올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엔 LA갈비나 가브리살 같은 다른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대사리 고기상회는 정말 장유의 숨은 맛집이자 가성비 甲인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었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에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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