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김포FC vs 경남 FC K-League 2 39라운드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

k-league 2 39 라운드

11/26 15:00

 

공항으로 더 잘 알려진 김포는, 시즌 마지막 경기로 39라운드에서 경남 FC를 홈에서 맞이합니다.

현재 경남 FC는 프로모션 플레이오프권과 1 포인트 차로 4위에 있으며, 5위 부천 FC 1995와 동일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포는 60점으로 3위에 편안하게 안착해있으며, 경남보다 6점 앞서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최상위 3위로 진출니다.

김포는 선수들 롣테이션을 기용하며 팀 전체에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승점이 간절한 경남은 플레이오프에서의 자리를 확정하기 위해 이 경기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폼

경남남은 10월 1일 부터 무패 행진 중이고

최근 5경기를 살펴 보면 5경기에서 2승 2무 그리고 1 패 밖에 기록중이지 않습니다

한편, 김포는 최근 두 경기에서 단 승점 1점만 획득했지만, 최근 8경기에서 4승 3무 그리고 1패라는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전력

이번 시즌에 순위에서는 김포가 경남보다 위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이전 대결들에서는 경남이 우세합니다.

최근 6경기에서 김포는 1번의 승리와 2번의 무승부만을 기록하였으며, 경남 FC가 나머지 포인트를 다 가져갔습니다.

팀 뉴스

경남은 여전히 팀내 2명 뿐인 2자리 수 득점자인 원기종을 10월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으나, 경남은 수비수들이 자주 득점표에  이름을 올리며 꽤 양호한 결과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기종 이번 주말까지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플레이오프 중반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모재현, 조향기와 같은 선수들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의 중앙 수비수로서 수비 라인을 꽤 튼튼하게 유지한 이강희는 대한민국 U22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돼 11월 20일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경남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한 그가 누구로 대체될지는 흥미로운 관전포인트입니다.

이강희가 이번 경기 대체 된다면  그는 아마도 이찬욱과 호읍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선수들

파블로 곤살레스는 김포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7골과 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우루과이 출신 선수는 김포가 창단 후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우루과이 리그에서 1위에 위치한 리버풀 FC에서 이 팀에서 올해 합류한 그는 김포와 함께 K리그 1으로 승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66cm의 키로 크지 않은 체구이지만, 필드위에서 제공하는 민첩한 발기과 창의성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남의 두 풀백들의 폼은 정말 놀랍습니다. 박민서(#21)와 이준재는 스스로의 자기 측면에서 지치지 않고 공수에 열심히 가담하며 경남의 승격 불씨를 살리기 위해 중요한 득점들을 최근 경기에 기록했습니다.

저번 경기 득점을 한 박민서는 지난 경기 막바지  발목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습니다.

그는 발목에 얼음팩을 부착하고 절뚝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말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을 놀라게 한 것은 설기현 경남 감독이 이준재를  박민서(#77)와 함께 투톱으로 최전방에 선발로 내새웠습니다. 그러나 경남은 후반전에 우주성 대신에 공격수 조향기를 투입하면서 살기현 감독은 이준재를 그의 원래 위치인 오른쪽 풀백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경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우주성 때문에 이 두 우수한 우측 풀백들에게 필요한 출전 기회를 주고 동시 팀이 절실히 필요한 결과를 얻는 것은 감독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