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눔 콰마 발레바(Carlos Noom Quomah Baleba)는
2004년 1월 4일 카메룬 두알라에서 태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카메룬 바사족(Bassa) 출신으로,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발레바의 아버지도 남아프리카와 카메룬에서 활약했던 전직 축구 선수였으며, 이러한 가정 환경 속에서 발레바는 축구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발레바는 두알라의 퓨처 사커 FC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3세가 되던 해에 카메룬의 명문 축구 아카데미인 브라세리 축구 학교(École de Football des Brasseries du Cameroun)에 입단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축구력을 키우며 뛰어난 미드필더로 성장했습니다.
릴(LOSC Lille)에서의 도약
2022년 1월, 발레바는 프랑스 리그 1의 릴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적 당시, 이미 여러 유럽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으나,
발레바는 릴을 선택하며 프랑스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릴의 리저브 팀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2021-22 시즌 동안 여러 차례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지만, 그의 프로 데뷔는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으로 미뤄졌습니다.
2022년 8월 7일, 발레바는 릴의 새 감독 파울루 폰세카 체제 하에서 첫 리그 1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오세르와의 경기에서 앤젤 고메스 (맨유 유스, 이번에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뽑혔다) 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감독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는 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으로의 이적
2023년 8월 29일, 발레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습니다.
그의 이적료는 초기 2700만 유로에 최대 300만 유로의 추가 조건, 그리고 15%의 판매수수료 (Sale on Fee) 가 포함된 조건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발레바는 2023년 9월 24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10월 8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카매룬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어린나이에 카메룬 성인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발레바는
2024년 6월 8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선발로 출전해 80분 동안 경기를 뛰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발레바는 강력한 체력과 뛰어난 드리블, 넓은 패스 범위를 자랑하는 미드필더로,
박스 투 박스(B2B) 미드필더와 홀딩 미드필더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폴 포그바, 케빈 더 브라위너, 티아고 알칸타라와 같은 선수들을 우상으로 삼아왔으며,
전 릴 선수였던 니콜라 페페와 이드리사 게예 역시 그의 롤모델 중 하나였습니다.
카를로스 발레바는 젊은 나이에 이미 유럽과 국제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하며,
이번 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경기를 직접 보니
앞으로 크게될 미드필더로 제가 당당하게 미리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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