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 이적 시장도 닫히고 성과를 늦출 수 없는 리그 후반기가 다가온 K리그2이다
https://tonnykang.tistory.com/300
이번 홈 경기는 플레이오프권을 들락날락 하는 청주FC를 홈에서 맞이 했는데
수비진이 리그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 득점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였다
경남FC
좀 로테이션을 돌린 것으로 보이는 경남FC의 라인업이였다
이준재, 박한빈, 도동현 선수들이 정말 오랜만에 선발출장을 하게 되었고
지난경기에 이어
송홍민 이종언 선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최근 폼 오른 김형진 선수를 주전 붙박이 한용수 선수와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 굉장히 오랜만에 고동민 선수 대신 김민준 선수가 선발로 출장하면서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 로테이션으로 명단 제외된 이강희 선수와 부상인 이광선 선수
50번 박동진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서울FC에서 임대로 영입해오면서 닥주전을 먹어버린 공격수인데
그만큼 득점력과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전방 압박에서 최고 장점을 보이며 연계상황에서도 피지컬은 아라불리에게 밀리지만
간결한 원터치 패스의 센스는 우세한 활약을 보였다
경기 마지막에 사라이바 선수와 싸우듯한 모습을 보이던데
무엇때문에 언쟁을 했는지
열정은 보기 좋지만 팀에 분위기에 해가 될까 걱정되네요
하지만 선수진 중에서 가장 열심히 심판에게 항의 하고
열정 넘치고 축구 규정을 전부 아는 모습이더라고요 ㅋㅋㅋ
63번 김진래
또 다툼하면 오늘 박동혁 감독과 의견 다툼이 있던 김진래 선수이다
https://tonnykang.tistory.com/84
오늘 좌측 풀백으로서 공격가담과 든든한 수비력을 보여줬는데
특히 수비력은 헤딩, 태클 하나 빠짐 없이 꼼꼼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에 경남FC의 세트피스 상황들이 몇번 찾아왔는데
김진래 선수는 앞으로 올라가 측면에서 공격가담을 하고 싶었는데
박동혁 감독은 역습 대비로 이준재 선수와 후방에서 대기 했으면 바라는 과정에서
감독과의 마찰이 조금 있었다
또한 박동혁 감동은 이종언 선수에게 꽤나 강력하게 뭐라하는 모습이 벤치쪽에서 보였는데
사실 축구에서는 필요한 면모이고, 시원한 물로 이종언 선수에게 나무에 물 주듯이 부워주면서 채찍과 당근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6번 송홍민
부상인지, 폼 나락 갔니 이적하니 뭐 말이 많았는데
(하필 이적시장 열리며 명단제워를 연속해서 하면서)
지난경기 오랜만에 교체출전을 하고 이번경기 선발로 나오게되었는데
송홍민 만한 기본기가 탄탄하고 열정이 넘치는 미드필더는 없는것 같네요 팀에
땅볼패스의 질을 보면 기본기의 탄탄함을 알 수 있고
공을 받을 때 주변에 누가 오는지 빨리 줘야할 상황인지 너무나 잘 판단해줘서 앞으로 자주 보고
재계약 했으면 하는 선수이네요!
https://tonnykang.tistory.com/99
(글 읽어보면 1+2년 계약임)
4번 한용수
이번 여름에 부상복귀 후 김진래선수와 함께 혜성처럼 나타나
센터백 2자리면 사실 한용수의 짝을 고민할만큼 주전자리를 먹어벌
든든한 베테랑 한용수입니다
https://tonnykang.tistory.com/79
(사실 영입은 겨울에 함)
커버력도 좋고 빠른 판단으로 흔들흔들한 경남FC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새로운 주장입니다
너무 국밥이라 긴말 안하겠습니다
청주FC
매우 신기하고 국내 2 부리그 치고는 너무나 신기한 수비라인을 들고 나와 깜짝 놀랬다
처음에는 4번 구현준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인줄 알았는데 좌측 풀백자리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인가 풀백인가 고민 했는데
좌측윙에 뛰고 있던 33번 지상욱 선수도 수비 가담을 하면서 풀백느낌을 줘서 헷갈렸지만
4번 구현준 선수가 좌측인버티드 풀백에 더가까웠고
수비시에는
구현준-베니시오-이한샘-김지훈-김명순
5백 에 라인을 유지하며
앞에 지상욱-김정현-지상욱 3선 미드필더를 두면서
공격에 2톱을 두는 전술을 택했다
사실 공격이 리그 최화위 수준이라 역시 별로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고
수비는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14번 김병오
실력은 그저그런 35살의 노장인데
매너가 너무 없어 스스로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선수이다
이번경기 경남의 쓰로인인데 공을 잡고 안놔주더니 나중에는 땅에 던져주고 가는
똥매너를 보여주며 경기내내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실 태국 2부리그에서 뛰고 있었는데 청주에서 왜 영입 한지 모르겠지만
충북 청주 FC입단 후 공격적인 모습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벌써부터 청주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2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는 전반 44분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리그내 공격 스탯은 최하위
23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빅버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공격상황에서 자신을 수비하던 수원의 한호강의 목을 조르는 비매너 플레이를 가해 큰 비판이 가해졌다.
2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도 부산의 조위제의 얼굴쪽을 가격하여 넘어뜨리고 선제골을 득점하였다. 이후 VAR을 확인했지만 득점이 인정되었다.
지난 성남 경기에서 후이즈는 실력도 좋고 상식선에서 행동을 하지만
김병오 선수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 보인다
'축구 > 경남 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피셜] 서울FC의 박동진 경남FC로 시즌잔여기간 임대이적 (48) | 2024.08.20 |
---|---|
[오피셜] 경남FC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라클란 웨일스 영입 Lachlan Wales (62) | 2024.08.19 |
프리뷰, 경남FC vs 청주FC K리그2 25라운드 2024 (75) | 2024.08.16 |
프리뷰, 경남FC vs 천안시티 FC 2024 K리그 2 23라운드 (112) | 2024.07.28 |
스카우트 리포트, 경남 FC vs 부천 K리그2 21 라운드 2024 (113) |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