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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남 FC

스카우트 리포트, 경남 FC vs 부천 K리그2 21 라운드 2024

Tonny Kang 2024. 7.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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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nnykang.tistory.com/275

 

프리뷰 경남FC vs 부천FC K리그 2 21라운드 2024

무더운 날씨와 억수같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 속7월 20일, 홈 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는 부천FC를 맞이하며 반등을 노린다. 부천FC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부천은 지난경기 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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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경기

성남 FC를 원정에서 4-1로 압살하면서

큰 기대치를 모으고 있는 박동혁 감독의 경나FC이다

 

이번 여름

박동진, 웨일즈, 박한빈 과 같은 여름 이적생들이 즉석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역시 용병 맛집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남FC 라인업

 

최근 고수하던 3백을 포기하고 4백으로 전환한 전술이다

사실 시즌 초반에는 지난시즌 경남의 아들로 칭송받은 이준재 선수가 너무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더 공격적인 롤을 줌에 동시에 우주성 선수를 우측 센터백에 기용하며 공존하는 선택을 위해 3백을 선택한 것 같은데

 

4백으로 전환 후 더 안정적인 수비력과 좋은 득점력을 보이면서 고수하고 있는 포메이션이다

김진래 선수가 울산HD와의 코리아컵 경기 후 계속 좌측 풀백으로 출전중이며

이민기 선수는 명단 제외였다

송홍민 선수도 폼이 영 아닌지 이번 친정팀과의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였다

이적의 의혹도 불가피한 현재 상황이다.. 부상도 아닌데

 

Lachlan Wales 선수는 지난 경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1골 2어시)

이미 스타 반열에 올라왔고, 이번 경기 이적후 2연속 선발 기용에 보답하며 2어시스트를 또 보여주었다

사실 이번 경기 제일 눈에 띄었던 선수는 사라이바 선수가 아닌가 싶다

이전 경기에는 박민서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측면에서 해주며 상대팀 수비수들에게 격렬한 견제에 의해 쓰러져도

대신할 선수들이 설현진, 조상준 선수들인데 박민서 만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사라이바 선수는 교체로 들어오며

볼 잡을 때 마다 엄청난 안정감과 flair을 보여주며

예측불허한 조커의 느낌을 술술 풍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측면에 불어 넣어줬다

 

특히 경기 막판에 엄청난 롱볼을 원터치로 순두부 트래핑 하는 볼컨트롤은

곧 보여줄 축신모드 사라이바의 매우 일부에 불구한게 아닌가 싶다!

경남 FC No. 10
펠리페 사라이바
Felipe Saraiva
본명
펠리페 사라이바 다소우자 실바
Felipe Saraiva de Souza Silva
K리그 등록명
사라이바
출생
1998년 3월 9일 (26세)
상파울루주 산타이사벨
국적
신체
 172cm, 체중 74kg
포지션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선수
AA 폰치 프레타 (2016~2020)
 상파울루 FC (2016 / 임대)
 보타포구-SP (2019 / 임대)
마링가 FC (2020~2024)
 AA 인테르나시오나우 (2021 / 임대)
 아바이 FC (2021 / 임대)
 오페라리우 페호비아리우 EC (2022 / 임대)
 이투아누 FC (2023 / 임대)
알 무하라크 SC (2024)
경남 FC (2024~)

 

경남 FC에게 익숙한

네게바, 티아구 선수들,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 부산의 페신, 대구의 세징야 선수들이 몸을 담았던 
AA 폰치 프레타 유스이며 아직 젊은 나이라서 2~3년은 충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선수임으로 기대가된다

 

경기후 친구들이랑 사라이바 아내와 함께 대화를 나눴는데

영어를 잘 못하셔서 포르투갈어를 하는 친구를 통해 대화를 했는데

나오면 같이 사진 찍고 사인 받게 해주겠다 하셔서 감사했고

남편을 위해 한국까지 이사한 정성과 경기후 퇴근을 기다리는 모습이 멋있었다

 

반면 이준재...는 너무 아쉽다

교체로 들어와 최고 장점인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기 위해 들어왔는데

페널티를 내줄뻔 한 상황과,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해 사실... 승점 2점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심판이 굉장히 능력미달이였다

여자심판에 대한 편견을 안가지려 했지만

이번 수원삼성경기 사건과 

지난 김포경기를 맡은 박세진이 이번경기를 맡았는데

아주 지멋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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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vs 김포FC 12R K리그2 2024

오늘은 하루 파업 하겠습니다 홈에서 3-1 패배는 너무 아쉽네요 처음에는 여자 심판이 있어서 멋있다 했는데..파울 핸들... 전혀 안불고, 경남에게 카드 남발하고성별 떠나서 너무 심한 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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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이바 선수가 완전 경기중에 담겨도 심판이 안불고

라인 아웃도 안불고

상대 수비수들끼리 부딧친거 가지고 파울불고

 

박동진 선수가 항의해서 카드를 받았는데

주장 아니면 카드 주는게 맞지만...

누가 그런 판정에 찬성하겠냐...

 

제발 오심 남발하는 심판들은 조사 후 징계 내리고 후조치를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심판분들도 축구 문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경기에 일부이십니다

 

선수들은 뭔죄겠냐만은

너무나 얄미운 경기였다

 

부천 팬들도 인정할거고 박세진 아니였으면 승점 1점도 따기 힘든 경기였다

 

그러나 경남도 이기고 있는 경기에 안일해지는 습관을 버려야하고

집중해서 승점 3점을 따내는 위닝 멘탈리티를 기를 필요가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후 1승 1무로 좋은 폼을 달리고 있어 기대가 되고

 

마지막으로 2경기 모두 귀중한 득점을 해준 박동진 선수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

다음경기는 부산 아이파크 낙동강 더비인데

친정팀 상대로 득점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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