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억수같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 속
7월 20일, 홈 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는 부천FC를 맞이하며 반등을 노린다.
부천FC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부천은 지난경기 김포FC를 상대로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부천은 홈의 이점을 잘 살려 김포에게 점수를 내어주지 않은 채, 1골을 득점하며 승리했다.
부천 FC는 현재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3위 ~ 8위의 점수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천FC의 루페타와 바사니가 지금까지 각각 6골, 5골 득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부천의 에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바사니는 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남이 얼마나 이 두 명의 선수를 잘 막느냐에 스코어가 갈릴 것이다.
공격력 뿐만 아니라 부천은 무실점 경기가 무려 8회로 현재 K리그 2 1등인 안양과 단 1회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그만큼, 부천의 수비가 견고하고 좋다는 뜻이겠다.
경남FC는 부천FC라는 벽을 뚫을 수 있을까?
경남과 부천과의 최근 맞대결은 3월 31일 시즌 초, 부천 홈에서 펼쳐졌다. 경남이 부천에게 2대 0으로 패배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경남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하여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영입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성남 전에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웨일스, 박동진이 득점을 기록하였고 폰세카는 한 개의 도움을 적립했다. 사라이바는 성남 전 이후로 합류하여 첫 데뷔전이 될 수 있는 부천전 출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웨일스는 MOM과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이적생들과 함께 경남FC가 연승가도를 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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