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고기집 뒷심 남산점

금정구 고기집에 주차장은 없습니다 ㅠㅜ

금정구에는 진정한 고기 매니아들의 성지와도 같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뒷심 남산점'입니다. 이곳은 친한 축구동아리 선배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인데요, 그 날의 경험을 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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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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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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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키즈존도 금정구 고기집에는 있었어요 ㅎㅎ

어렸을 때는 꼭 있는 곳으로 가자고 졸랐었는데 ㅋㅋ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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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주문한 뒷고기 한판은 말할 것도 없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고기 특유의 풍미가 가득했고, 살코기와 구수한 고기 지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었죠. 역시 금정구 고기집

불판판에 구워 먹으니 고기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을 때마다 저릿하고 감칠맛 나는 육즙이 흘러나왔고, 우리 모두 군침을 삼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보는건 노모인 형들

그 다음으로 나온 건 바로 모듬한판과 뒷고기 한판이었죠. 모듬한판에는 뒷고기,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금정구 고기집 답게 셀프코너에 숭늉도 제공되어있어

볶음밥과 먹으니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금방 한 판씩 비어버렸죠. 그래서 고기김치볶음밥 3개를 시켰습니다. 밥 위에는 각종 고기와 김치가 가득 올려져 있었고, 간장과 참기름 향이 아주 그윽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감칠맛이 폭발했죠. 고기와 밥, 김치의 환상적인 삼위일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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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먹고 나서야 그제야 배가 부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들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죠. 행복한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모두들 기분이 좋았습니다. 금정구 고기집 뒷심 남산점에서의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맛있고 행복한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