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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남 FC

[스카우트] 경남FC vs 성남FC K리그2 10R 2024

Tonny Kang 2024. 5.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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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 없이

종이에는 4-3-3이지만

5백을 들고나온 박동혁의 경남FC이다

 

이상준->조상준

 

국가대표 차출 후 돌아온 이강희 선수가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로 나왔고

지난 전남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라불리가 선발로 나왔다

https://tonnykang.tistory.com/197

 

[프리뷰] 경남fc vs 성남fc K리그2 10라운드 2024

광양에서의 지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아라불리의 해트트릭으로 승점 3점을 깔끔하게 챙겨온 경남FC이다 최근 몇경기간에 포메이션의 변화가 없는 경남이지만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tonnykang.tistory.com

그리고 내 예상대로 조상준 선수가 함께 기용되었다

(무셀라, 엘리오 폼은 나락...)

 

이번 경기에서 느낀건

국대 차출 전 3선 이강희는 좀 견고함과 창의력이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국가대표에서 3선 중원에서 계속 기용되면서 역할을 잘 맡게 되었고

특히 수비적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한건 사실이나

전술이 5백으로 바뀌며

우주성, 김형진 선수의 발밑과 송홍민 선수의 패스가 야무지게 진행되어 수비적인 롤에 더 집중하고

짝 중원진 송홍민의 부담을 덜어주며 전체적인 제공권도 올려준다

 

그리고 31번 박원재 선수가 이민기 선수와 교체되며 들어와

이준재 선수가 왼쪽에 뛸 정도로 우측에 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왼발도 잘써 왼쪽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우측에서 올려주는 크로스가

아라불리, 박민서와 같은 장신들에게 잘 연결되며 미친 활동량을 보이며 후반전 

동점골 추격에 가세했다

이민기 선수는 풀타임 뛸 체력이 아직 아닌가..?

 

14번 조상준

무게중심 낮은 드리블러, 오른발 메시 느낌이다

(최소 드리블 하는 자세는.. ㅎ)

순간속도가 빨라 수비수들이 뺐는걸 못봤고

슈팅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슈팅능력은 메시 따라가려면 멀었다...

연계판단이나 결정력을 조금 더 키울 필요가 보인다

 

리그 최고 수준의 2톱을 공존시키는

4-2-2-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성남FC이다

후이즈-이정협

 

성남 FC No. 9
레오나르도 아세베도 루이스
(Leonardo Acevedo Ruiz)
K리그 등록명
후이즈 (Ruiz)
출생
국적
신체
187cm, 76kg
포지션
가족
아내,  두 명
유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2013~2015)
 FC 포르투 (2014~2015 / 임대)
프로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2015~2017)
 FC 포르투 B (2014~2016 / 임대)
 스포르팅 CP B (2016~2017 / 임대)
스포르팅 CP (2017~2021)
 보아비스타 FC (2017~2018 / 임대)
 FC 조랴 루한스크 (2018~2019 / 임대)
 바르징 SC (2019~2020 / 임대)
 UD 로그로녜스 (2020~2021 / 임대)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2021~2022)
히우 아브 FC (2022~2024)
성남 FC (2024~)
주발
오른발

 

FC 포르투, 스포르팅등 포르투갈 전통 강호팀들에서 유스시절+프로시절을 보낸 

K리그2 초특급 공격수이다

무려 2015-2016, 2016-2017시즌에는 9골, 12골을 연이어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하며.

유럽에서도 먹히는 187cm 의 빠른 다재다능 공격수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발밑으로 마무리하는 모습과, 헤딩 결승골까지 보여주며

자기의 능력을 과시 했는데

머리스타일이 고정관념인지.. Diver이다

밀지도 않았는데 넘어지고, 골키퍼의 빠른 연계를 방해하기 위해 골키퍼를 껴안는등 

수작을 많이 부리는 선수다

 

하지만 이 또한 카드 받지 않고 그런 플레이를 하는 것은 또한 축구의 일부이고 능력이며성남FC에게는 엄청난 도움일 것이다

 

사실 성남FC가 K리그1로 승격할 것 같지 않아

서울, 수원, 인천등 수도권 팀에 뺐길것 같은 개인적 느낌이

팬서비스도 수준급

성남 FC No.66
김주원[1]
Kim Joo-won
출생
국적
신체
185cm, 83kg
포지션
학력
풍기초 - 포철중 - 포철공고 - 영남대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2013~2016)
전남 드래곤즈 (2017~2020)
 아산 무궁화 (2018~2019 /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1~20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성남 FC (2024~)
가족관계
아내, 아들

 

포항스틸러스 성골 출신

이번시즌 수원 삼성의 강등으로 성남FC에 합류하게 된 선수이다

66번 등번호를 가져 풀백일 줄 알았으나

185cm의 키를 바탕으로 센터백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K리그1에서 뼈가 굵은 선수는 다르다고 느껴졌고

아라불리같은 장신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고

제공권도 거의 다 따내는 견고함을 보였다

 

사실 전혀 질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아 더욱 아쉬운 결과다

초반에 이민기 선수의 골로 1-0리드를 잡았을때

왜 내려 앉는 건지 모르겠다

 

예전에 아빠가 해준 축구 명언이 있는데

공격이 최고의 수비다

팬서비스가 뛰어난 전 경남FC,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왜 그대로 준비한 축구를 하면 되지

내려앉는건지 모르겠다

 

상대도 0-1로 뒤쳐져 다급한 심리를 이용해 

우리는 더 준비한 축구를 하면 되는데

내려 앉아서 슈팅을 계속 허락하며 결국 2골을 내놓은지 모르겠다

 

전반 전부터 내려 앉으면 경기 끝까지 계속 그러겠다는 뜻인데

우리가 공격을 하고 있을때는 상대가 득점을 못한다는 뜻을

감독님께서 알아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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