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트라이커 포지션까지 뛰었던 경남FC의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 이강희 선수가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습니다. 2020년에 수원 삼성에서 데뷔한 이 선수는 2021년 FA컵 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가졌으며, 6분간 뛰었습니다. FA컵 16강에서는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연장전에 교체 투입되어 8분간 활약했습니다. 2021 시즌에는 수원에서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총 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후 2022 시즌에는 임대를 거쳐 2023 시즌에 경남FC에 합류했습니다. 이적 이후 교체이든 선발이든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되어 경기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정현욱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수로 교체되면서 팀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5라운드에서는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