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습한 여름날, 가족들과 바다상회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김해 삼계동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물회 전문점인데, 입소문만으로도 단골 고객들이 끊이지 않는 인기집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신선한 해산물 내음이 코를 간지럽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셨는데, 매력적인 인심 좋은 분위기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물렀습니다. 메뉴 우리는 물회 2그릇을을 시켰습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 아주머니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매장 술한잔을 절로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네요!! 음식 반찬은 야무지고미역국이랑, 콘치즈는 좀.. 빈약하네요 첫 입을 삼키자 무지하게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차가운 국물과 밥을 한 숟가락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