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빠른 발과 뜨거운 열정: 조상준의 경남FC 여정을 돌아보며

경남 FC No. 14
조상준 趙相俊 | Cho Sang-Jun
출생	1999년 7월 11일 (25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4cm, 72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윙백
학력	세류초등학교 (졸업) 수성중학교 (졸업) 안산 그리너스 FC U-18 제주국제대학교 (중퇴)
소속	수원 FC (2021) 성남 FC (2022) 경남 FC (2023~2024)
국가대표	3경기 1골 (대한민국 U-23 / 2021~)

 

1999년 수원에서 태어난 조상준 선수는 174cm의 다부진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진 다재다능한 공격수입니다. 윙어, 스트라이커, 심지어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의 versatility는 항상 팀의 귀중한 자산이었습니다.

 

프로 경력을 수원FC에서 시작한 조상준 선수는 K리그1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프로 데뷔골은 그의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순간이었죠. '인천 킬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천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성남FC를 거쳐 2023년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조상준 선수는 14번 등번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경남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3년 코리아컵 16강전에서 K리그1 강호 울산 현대를 상대로 기록한 멋진 선제골이었습니다.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 골은 그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죠.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조상준 선수는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태극마크의 무게감도 성공적으로 견뎌냈습니다. 특히 2021년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기록한 골은 그의 국제무대 활약상을 장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수전환과 일대일 돌파 능력이 돋보이는 조상준 선수. 비록 경남FC와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그의 축구 인생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