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선
李光善 | Lee Kwang-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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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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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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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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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cm, 8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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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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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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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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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비셀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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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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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 (2012~2013)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4~2015)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6~2018) → 상주 상무 FC (2017~2018 / 군 복무) 경남 FC (2019~2024) |
경남FC의 든든한 수비 기둥이었던 이광선 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92cm의 당당한 체격을 가진 이 베테랑 수비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경남FC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울산 출신인 이광선은 현대중-현대고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후 경희대를 졸업하고 일본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비셀 고베와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활약하며 J리그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고,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2019년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이광선은 첫 시즌부터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등 팀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2020시즌에는 부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의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서울 이랜드전에서 값진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광선의 가장 큰 장점은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과 강력한 대인 마크 능력이었습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그의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한 시즌 5골을 기록했던 것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포지션 변화입니다.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상주 상무 시절에는 부상당한 당시 주전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대체해 스트라이커로 변신하여 적응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그의 축구 이해도와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시즌 종료 후 WKBL 청주 KB 스타즈의 전 트레이너였던 김선주 씨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경남FC에서의 6년은 그의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 팀이었습니다. 비록 마지막 시즌들에서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그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팀을 위한 헌신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체력과 경험을 가진 이광선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FC에서의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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