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온천장 최가네 촌국수

부산대 앞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최가네 촌국수'. 온천장 쪽에서 칼국수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이곳은 부산대 후문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부산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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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동 598-11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외관은 소박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방에서 들려오는 칼질 소리와 보글보글 끓는 국물 소리가 식욕을 자극했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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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얼큰장칼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부추전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부산대 앞에서 만나는 수제비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가격대는 부산대, 온천장 일대의 다른 칼국수집들과 비교했을 때 reasonable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양이 푸짐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았어요. 서비스도 친절했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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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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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근처에서 수제비나 칼국수를 찾는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얼큰장칼국수는 이 동네에서 먹어본 칼국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온천장에서 유명한 칼국수집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합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씨에는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즐기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다음에는 아직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특히 주변 테이블에서 시켰던 바지락칼국수가 눈에 띄게 맛있어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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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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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맛본 얼큰장칼국수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온천장 일대 칼국수집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깊은 맛이 일품이었어요. 진한 해물 육수에 얼큰한 맛이 더해져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했습니다.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국물과 잘 어우러졌고, 특히 듬뿍 들어간 각종 해물은 국물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주었죠.

 

 

두 번째로 맛본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양념과 아삭한 채소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부산대 앞 다른 식당들의 비빔국수와는 차별화된 매콤한 맛이 특징이었어요. 고소한 참기름 향과 함께 버무려진 면발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부추전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부추의 향긋함과 반죽의 고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죠. 특히 대자로 시켰는데 양이 정말 푸짐해서 둘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부산대 맛집, 온천장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최가네 촌국수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