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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FC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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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金奉首 | Kim Bong-S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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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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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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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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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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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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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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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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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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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대구 김세인 FC U-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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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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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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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 팬 여러분! 오늘은 현재 김천 상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젊은 미드필더 김봉수 선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의 경남FC 소속 복무중인 모재현, 원기종 선수를 보러 김천 상무 경기를 몇번 직관하러 갔는데
눈에 뛰는 미드필더 15번!
그러다 국가대표 발탁까지 되는 것을 보 제 눈은 틀리지 않았나봐요 ㅋㅋㅋㅋ
그래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축구 입문과 성장기
대구가 고향인 김봉수 선수는 대구FC U-12 팀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서울로 떠났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포항 스틸러스 출신 김세인이 설립한 김세인 FC에서 2년간 기량을 닦았죠. 이후 대구공고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축구 실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광주대학교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팀의 U리그 6권역 3연속 우승을 이끌며 대학축구연맹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의 프로 데뷔
2021년, 김봉수 선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30번 등번호를 달고 시작한 그의 프로 커리어는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4월 21일 FC 서울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신인 시즌에 U22 출전 규정의 혜택을 받아 주전으로 성장한 김봉수 선수는 이창민과 함께 중원을 장악하며 팀의 4위 달성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첫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죠.
포지션 변경과 새로운 도전
2022 시즌에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포지션이 아닌 쓰리백 수비수로 변신해 35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남기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서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했죠.
2023 시즌에는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특히 FA컵 준결승전에서 보여준 서진수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김천 상무에서의 새로운 도전
2024 시즌, 군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임대된 김봉수 선수는 15번 등번호를 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의 선두 질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4라운드와 7라운드에서는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팀 발탁과 미래
2021년 U-23 대표팀을 거쳐 2024년 11월에는 마침내 A대표팀에 첫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
위 사진은 김봉수 - 이기혁 - 이창근 선수들입니다
제가 직접 직관한 경기들은 전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볼을 절대로 뺐기지 않는 간결한 패스와 판단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에 원두재, 기성용 처럼 쫙쫙 뿌리는 패스는 부족하지만
수비적 존재감과 안정적인 빌드업이 빛나는 선수입니다
플레이 스타일과 특징
김봉수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볼 위닝 능력입니다. 50대 50의 경합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 볼을 가져오는 능력은 그의 최대 강점이죠. 초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패싱력도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때때로 선보이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도 그의 매력적인 무기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는 현대 축구에서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아직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김봉수 선수는 이미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미래를 책임질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우리 모두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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