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여행을 다녀오며
했던 샴페인 투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제가 갔던 곳은 바로
뵈브 클리코
입니다!
위치
뵈브 클리코는 프랑스의 북쪽에 있는
라임스(랭스) 지역에 있습니다 ♥️
랭스는 파리에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저는 친구가 랭스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었고,
랭스를 원래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랭스에 있는 샴페인 투어까지 찾아줘서
뵈브 클리코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
1 Rue Albert Thomas, 51100 Reims, 프랑스
https://maps.app.goo.gl/wygWXYaNDEnsL5hWA?g_st=ic
Veuve Clicquot Ponsardin - Visitors Center · 4.6★(989) · 관광안내소
1 Rue Albert Thomas, 51100 Reims, 프랑스
maps.google.com
가는 길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가는 버스는 3개 정도 있으며,
버스 타고 15~20분만 가면 됩니다!
참고로 걸어서는 40분 정도 걸립니다!
랭스는 조용한 도시지만 건물들이 예뻐서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걸어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버스는 좁은 길에 내려주는데,
와이너리와 170m 거리로 가깝기 때문에
2분만에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 앞에는 카페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가격 정보
뵈브 클리코는 다양한 투어를 진행합니다!
공홈 : https://www.veuveclicquot.com/en-int/visitus.html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Brut Yellow Label: Birth of a Style
인원: 19명
시간: 1시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1잔 (Brut Yellow Label)
가격: 35€
2️⃣ The art of blended rosé champagne
인원: 8명
시간: 1시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2잔 (Rosé Non Vintage & Brut Yellow Label)
가격: 60€
3️⃣ Only One Quality, the Finest
인원: 19명
시간: 1시간 30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4잔 (Brut Carte Jaune, Extra Brut Extra Old, Vintage 2015 and Vintage Rosé 2015)
가격: 75€
4️⃣ Madame Clicquot, the grande dame of Champagne
인원: 16명
시간: 1시간 30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2잔 (Brut Yellow Label in Magnum and La Grande Dame 2015)
가격: 100€
5️⃣ The art of aging
인원: 12명
시간: 2시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4잔 (Cave Privée 1990, Vintage Brut 2002, Vintage Brut & Rosé 2015) + 치즈
가격: 150€
6️⃣ La Grande Dame, a showcase of the Maison’s excellence
인원: 8명
시간: 4시간
투어 구성: 셀러 투어, 테이스팅
테이스팅: 3잔 (Brut Yellow Label, La Grande Dame and La Grande Dame Rosé)+Garden Gastronomy
가격: 250€
저희는 Only One Quality, the Finest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대비 많은 테이스팅 ❤️🥂🍾
총 4잔이나 마실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가 프랑스에서 결제를 해줬고,
제가 돈을 보내주는 걸로 결제를 했는데
2023년 5월 26일 기준
106,820원이었습니다
투어 진행
건물에 들어오면
환영한다는(Bienvenue) 인사 와 함께
Visitor Room으로 안내받습니다!
대기실은 예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저희는 3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 반 정도 와있었습니다.
딱히 일찍 와서 할 게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너무 일찍 가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이 귀한 나라에서
공짜물은 마실 수 있는 만큼 마시기,, 💦
저는 깔맞춤하려고 머스터드색 겉옷을 챙겼는데,
옷이 정말 필수였습니다 🤣
프랑스는 여름에도 (6월 30일) 밤은 춥고,
와인셀러는 더욱더 춥네요!
추위를 타시는 분들은
꼭 겉옷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충 3시 33분이 되었을때
사람이 다 왔는지 확인을 한 후에
계단으로 내려가서 들어왔던 문으로 나갑니다!
카운터를 지나서 마당을 지나 셀러로
다 같이 이동합니다.
이 문을 들어가면 바로 동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가이드가 자기 소개를 하고,
투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 후에,
같이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작합니다!
저희는 미국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 (6할)정도 됐고,
다른 분들은 유럽 각지에서 왔었습니다.
프랑스어 투어는 따로 있고,
저희가 신청한 것은 영어 투어였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긴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그러면 밑에 도착을 하는데,
길에 따라 와인이 다르게 보관되어있습니다.
가이드가 공간마다 돌아다니며
뵈브 클리코 브랜드의 역사,
샴페인의 역사,
보관 방법과 재밌는 사실들을 알려줍니다!
(샴페인을 자동으로 돌리는 기계)
중간에 재밌는 영상도 보고,
설명이 거진 끝나갑니다.
대충 1시간 정도 설명을 듣고,
30분 동안 테이스팅을 하는 방식입니다!
계속 걷고, 서있어야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대충 1,300 걸음)
드디어 테이스팅을 시작합니다!
한 테이블 당 4명씩 서서 각자 4잔을 마십니다.
가이드 해주시던 분이
샴페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샴페인 4종류를 따라줍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들어주셨습니다 😊
네 잔을 천천히 다 마시면
가이드가 어떤게 제일 맛있었는지,
어떤 맛이 났는지 등등을 물어봐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합니다.
Brut Carte Jaune, Extra Brut Extra Old,
Vintage 2015 and Vintage Rosé 2015
다 마신 후엔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찍는 나,, 🍾
투어가 끝나면 이렇게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합니다.
(이 계단이 끝이 아니라
옆으로 꺾어서 더 올라가야합니다)
이렇게 올라오면,
태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기념품 샵이 야무져서
이모네댁을 갈 때 샴페인 한 병 사 갈까 했는데,
돈을 아끼겠다는 결정을 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샴페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념품 샵에서 선물을 사시거나,
한 병 사 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