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 위틀리(Ethan Wheatley)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라이커로,
2006년 1월 20일 영국 스톡포트에서 태어났다. -> 말레이시아 혈통도 있다고 한다
현재 만 18세인 위틀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최근 2024년 4월에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클럽 역사상 250번째 아카데미 졸업생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위틀리는 1.87m의 훤칠한 키와 균형 잡힌 피지컬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볼 장악력과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중앙 공격수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 몸담아 왔으며, 16세가 되던 2022년에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위틀리는 현재 잉글랜드 U18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 빠른 움직임, 그리고 골문 앞에서의 예리한 반응 속도는 이미 여러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2023/24 시즌 동안 U18과 U21 팀에서 2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뛰어난 골 결정력과 기민한 움직임은 그가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앞으로 1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위틀리는 2024년 4월에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9-1 대승을 이끌었고, 같은 달 FA컵 준결승전에서는 경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열린 U18 프리미어 리그 컵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가 끝난 다음 날,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91분에 교체 출전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로써 그는 클럽의 250번째 아카데미 졸업생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위틀리는 단순히 일회성의 기회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1군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아직 성장 과정에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디렉터인 닉 콕스(Nick Cox)는 "데뷔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는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던 위틀리는 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과 두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으로 인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이었던 대니 웰벡(Danny Welbeck)과 메이슨 그린우드(Mason Greenwood)와 비교되기도 한다.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위틀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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