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의 작은 거인이 만들어낸 큰 꿈축구에서 키는 때로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진정한 재능 앞에서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라지 라마자나이(Largie Ramazani)다. 167cm라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그리고 골 결정력으로 무장한 이 벨기에 출신 윙어는 2024-25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의 화려한 복귀를 이뤄냈다.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축구 여정브뤼셀에서 런던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2001년 2월 27일, 벨기에 브뤼셀의 베르헴-생타가트에서 태어난 라마자나이의 축구 인생은 12세 때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부모님과 함께 런던으로 이주한 그는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