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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EPL

[선수 소개] 타일러 디블링: 사우스햄튼의 떠오르는 유망주 Tyler Dibling

Tonny Kang 2025. 4. 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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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제이 디블링: 사우스햄튼의 떠오르는 유망주


 

타일러-제이 디블링(Tyler-Jay Dibling)은 2006년 2월 17일 영국 엑서터에서 태어난 잉글랜드의 젊은 축구 유망주입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구단 사우스햄튼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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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경력


디블링의 축구 여정은 지역 클럽 액스민스터 타운 AFC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샘 디블링이 성인팀에서 활약했던 이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후, 5세 때 밀웨이 라이즈 FC로 이적하여 2년간 유스팀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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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불과 6세의 나이에 사우스햄튼 아카데미에 합류했으며, 7세 때는 엑서터 시티에서 1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시 사우스햄튼으로 돌아와 2021년 10월, 15세의 나이에 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년 4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U-23) 경기에서 거의 동일한 모습의 해트트릭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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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적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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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링의 뛰어난 재능은 뉴캐슬과 첼시와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고, 2022년 7월에는 10년간 몸담았던 사우스햄튼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첼시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U-18팀에서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결국 2022년 9월 다시 "제2의 고향"이라 부른 사우스햄튼으로 복귀했습니다.

사우스햄튼에서의 성장


2023년 2월 22일, 디블링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의 첫 프로 데뷔는 2023년 8월 8일 EFL 컵 경기에서 이루어졌고, 2024년 1월 13일에는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프로 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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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첫 출전은 2024년 8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루어졌으며, 2024년 9월 21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는 프로 첫 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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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링은 잉글랜드 U-16, U-17, U-18 대표팀을 거쳐 2023년 UEFA 유럽 U-17 챔피언십과 2023년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2024년 9월에는 U-19 대표팀으로 데뷔했고, 2024년 11월에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발탁되어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습니다.

현재 상황과 전망


현재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 리그 강등권에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디블링은 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꾸준히 발휘하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골 감각을 겸비한 그는 사우스햄튼 아카데미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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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디블링이 사우스햄튼이 이번 시즌 강등된다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같은 톱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패스 감각, 그리고 경기를 읽는 시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 리그 수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우스햄튼 팬들은 디블링이 팀의 강등을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만약 강등이 확정된다면 그가 팀에 남아 즉시 승격을 이끌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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