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카타르 아시안컵의 여정은 끝이났다 첫경기였던 바레인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못하며 1승 4무(승부차기 2승) 1패로 4강에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축구에서 다시 있을까 싶은 황금세대가 이렇게 처참한 경기력으로 무너지것이 너무 안타깝다. 물론 선수들도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지만 문제점은 감독인 클린스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것이 감독의 역할이 아닌가? 클린스만의 축구는 선수들의 단점이 돋보인다. 오늘은 클린스만을 선임하지 말았어야할 이유들을 알아볼것이다.
필립 람이 말하는 클린스만의 훈련
독일의 축구 천재 필립 람의 자서전( 'Der Feine Unterschied' )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였던 클린스만의 평가가 적혀있다.클린스만에 대해 필립 람은 "우리는 사실상 클린스만 밑에서 체력 단련을 했을 뿐이다. 전술적인 것들은 무시되었다. 전술적인 지시는 거의 없었고 선수들은 경기 전에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하고 싶은지를 토론하기 위해 알아서 모여야 했다" 라고 적혀있다. 우리가 클린스만의 축구를 보면서 전술적인 것들이 보이지 않으며 벤치에서 지시하지 않고 웃는 모습들을 보면 클린스만이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였을 당시보다 발전하진 않은 것 같다
감독으로써의 부적절한 워크에식
클린스만은 독일 국가대표 감독, 헤르타 베를린 의 감독을 맡을때에도 재택근무를 선호한 감독이다.헤르타 베를린의 감독을 맡을때에는 벤치에 앉아있기 위한 자격증이 필요했는데 그때 자격증을 미국에 놓고오는 일이 있었고, 막대한 돈을 지출한 뒤 구단과 합의하지 않은 상태로 페이스북으로 사임을 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적이있다 이러한 감독으로써의 부적절한 워크에식을 보고 독일에서는 악의적이고 이기적이라며 엄청난 비난을 받게되었고 우리 대표팀을 맡기 전 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을 쉬었다.
대한민국 축구협회는 무엇을 했는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르과이, 가나, 포루투갈과 같이 속한 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16강에 올랐던 벤투호를 월드컵이 끝난 뒤 재계약 과정에서 벤투는 4년 계약을 원했고 축구협회는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한 뒤 결과를 보고 계약을 하고 싶어했다. 이러한 이유로 벤투와의 계약을 못한것은 이해를 할만하다. 그런데 왜 벤투를 선임할 당시 철저한 시스템 아래 대한민국 축구 감독을 뽑았을때와 달리 아무런 근거없는 판단으로 클린스만을 선임하고 심지어 계약은 4년계약을 한것인가? 들려오는 기사로는 축구협회의 시스템은 존재했고 그 시스템 안에서는 클린스만의 감독선임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지 클린스만의 유명세로 이득을 취하려한 목적인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선임을 한 것인지, 클린스만의 감독 선임의 이유와 과정들을 깔끔하게 공개할 이유가 대한민국 축구 협회의 의무이다.
대한민국 축구협회에게 바라는점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A대표팀 선수, 무능한 클린스만 감독이 아니다 앞서 말했듯 클린스만의 무능함 워크에식을 이미 알고도 축구협회의 감독선임 시스템을 무시하며 선임한 축구협회의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또한 만약 클린스만을 사임시키지 않을것이다라면 어떤 클린스만의 장점을 보았는지 국민들에게 이해가 가도록 직접 나와서 설명 하길 바란다. 저번 아시안컵에서 벤투호는 8강에서 떨어졌지만 이러한 여론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그 이유는 김판곤 전 위원장과 벤투가 직접 나와 우리는 무슨 이유로 이러한 선택들을 하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하며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충분히 이해시켰기 때문이다. 적어도 태극마크를 달고있는 협회라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충분한 이유를 설명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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