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역 맛집 KINO
늘은 부산대 카페 거리에 새로 생긴 "키노"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시간을 내서 방문했네요.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모던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메뉴가 있더라고요. 고민 끝에 목살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벽면에 걸린 영화 포스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알고 보니 "키노"라는 이름이 영화를 뜻하는 독일어에서 따온 거래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장님의 취향이 곳곳에 묻어났습니다.
매장
음식 맛도 훌륭했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어요. 메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와인 추천도 해주셨죠.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키노"는 음식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어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날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부산대 카페 거리에 이런 숨은 보석 같은 식당이 있다니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맛있는 음식과 아늑한 분위기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음식
얼마 지나지 않아 먼저 나온 건 목살 스테이크였어요. 접시에 담긴 모습부터 食欲을 자극했죠. 도톰하게 썰린 목살이 그릴에서 구워져 육즙을 가득 머금은 채 나왔어요. 한 입 베어 물자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고기의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졌습니다. 특제 소스가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고, 곁들여 나온 구운 야채들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이어서 나온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알덴테로 삶은 파스타면이 크리미한 소스와 잘 어우러져 있었어요.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과 파마산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사로잡았죠. 특히 파스타 위에 올라간 반숙 달걀을 터트려 비벼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특히 티본 스테이크와 트러플 리조또가 궁금하네요. 이상으로 "키노" 식당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맛있는 저녁 시간 보내세요!
+화장실
화장실도 깔끔한 식당이라 너무나 끌리더라고요!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