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소개] 딘 후이센 Dean Huijsen
딘 후이센(Dean Huijsen)은 2005년 4월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스페인 국적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입니다. 1.97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AFC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맺으며 이번 여름 이적했습니다. 후이센은 축구 장비 제공업체로 아디다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이센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 스페인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자랐고, 2024년에 스페인 시민권을 획득하며 스페인 U21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이미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U19까지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2024년 3월 스페인 U21 대표팀으로 데뷔했습니다.
후이센의 경력은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벤투스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클럽의 2군 팀에서 뛰며 총 70경기에 출전했으며, 성인팀에서는 단 한 경기만 출전했습니다. 이후 2023-2024 시즌 후반기 로마로 임대되며 세리에 A 무대에서 성인 축구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13경기에 출전했고, 비록 모든 경기를 선발로 뛰지는 않았지만, 벤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점차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후이센은 로마에서 뛸 당시 몇 가지 수비 실책을 범하기도 했으나,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센터백으로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마에서 가끔은 미드필더로도 기용될 만큼 뛰어난 기술을 지닌 후이센은 특히 우아하며 정교한 플레이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1대1 수비 상황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피지컬적으로도 큰 신장을 살려 더 성장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조금 더 경험을 쌓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었으나, 그는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본머스 팬들은 후이센의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축구 전문가 자틴 디틀(Jatin Dietl)은 후이센에 대해
아직 로마와 같은 수준의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정도는 아니지만,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그가 경험을 쌓고 신체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훌륭한 현대적인 수비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입니다.
딘 후이센은 여전히 성장 중인 젊은 선수이지만, 그의 뛰어난 기술과 잠재력은 그를 주목받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그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그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